인종차별
울산현대 정승현,이명재,박용우,이규성, 울산 팀매니져가 인스타그램의 SNS상에서 과거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태국 국가대표 사살락에 대한 인종차별로 최근 화제가 되었다.
제주와의 경기에서 울산현대는 5대1으로 승리하였고 해당을 축하하는 게시글에 이명재의 피부색을 현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선수인 사살락에 대해 빗대어 '동남아시아 쿼터' 와 사살락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피부색에 대한 인종차별을 저질렀다.
이 사건에 대한 징계도 정말로 기가 찬다.
'1경기 출전경기+1500만원의 벌금'
이건 경고누적 퇴장이랑 같은 출전정지이고,다이렉트 퇴장보다 적은 출전정지이다.
연맹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기준을 10경기 이하의 출전정지 + 1000만원 이상의 벌금' 이라는 규칙을 제정했다.
가장 약한 처벌을 받았다.
이건 분명한 국제망신이다. 국내에서뿐만이 아닌 해외 매체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던 사건이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졌기에 대한민국은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이 없구나라는 인식이 박히게 될것이다.
이번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9년도 k리그2에서 강신우 해설위원이 당시 안산그리너스 공격수인 빈치씽코에게 '웃을때 이빨밖에 안보인다.' 라는 인종차별적인 언어로 시끄러웠던적이 있다.
제발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좀 가지자.
해외파 손흥민,황희찬,이재성,김민재등도 외국가면 유럽인들과 피부색이 다르다. 심지어 손흥민은 인종차별을 당해 몇번 이슈가 되었다. 과연 이 인식이 이런데 우리가 유럽 현지팬을 욕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부터 신경쓰자. 뒤에서도 하면 안되겠지만 특히 모든 사람이 볼수있는 SNS에서는 더욱 더 조심해야한다.
경각심좀 가지자
'No Room For Rac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