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화가 되어버린 수원삼성
23.8.5 수원 FC와의 경기를 봤다. 결과는 2-0 수원삼성의 패배. 사실 더 큰 점수로 져도 할 말이 없던 경기였다. 경기 내용은 울산, 강원 2연전에서 보여줬던 좋았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를 보면 이승우,라스의 움직임을 수원삼성은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승우는 수원삼성의 수비에 방해받지 않고 프리한 상황이 놓이며 수원삼성 수비진에 혼을 빼놓았다. 득점을 제외하고도 수차례 킬패스를 찔러주며 수원삼성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실제로 이광혁을 향한 킬패스로 1대 1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광혁이 빅찬스미스를 해버렸다. 기존 카즈키,고승범의 좋은 모습이 있지만 금일 경기에서는 카즈키, 고승범의 조합이 수원 fc에 완벽하게 틀어 막혔다. 기존 선수 사이의 패스길을 공..
권순호의 관리자 K리그 이모저모
2023. 8. 5.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