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영입 시장을 통해 김주원, 카즈키, 고무열의 영입은 수원의 팀을 바꿔놓았다. 처음으로 영입됐던 선수는 김병수 감독과의 인연이 있는 김주원이었다. 수원은 지속적으로 수비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고 그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제주에서 김주원을 영입하였고 영입되자마자 적응할 시간 없이 바로 경기를 뛰었고 수원의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이후 영입되었던 카즈키, 고무열 둘 다 경기에 바로 출전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일본에서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카즈키의 모습은 기존 수원삼성에서 가장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다. 중원에서 활동하면서 전방으로 향한 패스길이 너무나도 혁신적이었다. 기존 하프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하지 못했던 수원삼성에 카즈키는 그 공간의 패스길을 보며 새로운 공격옵션을 불어넣어 줬다. 또한 포..
권순호의 관리자 K리그 이모저모
2023. 7. 17.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