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이병근 감독 경질 이후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수원삼성이 신임 감독으로 강원FC에서 감독직을 맡은 바 있는 김병수를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라고 밝혔다.
수원삼성은 김병수 감독 선임에 대해 “김 감독은 현재 팀 문제점 분석 및 솔루션 제시에 가장 적극적인 의지와 세부적인 디테일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최하위에 처진 수원삼성의 새 사령탑을 잡게 된 김병수 감독은 “구단의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다. 나에겐 커다란 도전"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지자, 선수단, 프론트가 마음을 모아 전력을 다한다면 수원은 다시 특별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용기를 갖고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12라운드 전북현대전 홈경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김병수 감독의 뜻에 맞게 구성된 코칭스태프 명단은 향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 수원삼성
✍️ 뉴시스 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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