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수원 삼성이 마침내 소방수를 결정했다. 김병수 전 강원FC 감독으로 방향을 잡았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1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수원이 김병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복수의 후보를 검토한 끝에 김 감독 선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해 시장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개막 후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둔 수원은 최성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도 분위기을 반전해내지 못하자 복수의 관계자를 후보에 두고 새 감독을 모색했다.
이병근 감독 경질 보름여 만에 새 사령탑 선임 초읽기에 들어간 수원삼성은 감독 선임에 있어서 선수단과의 교류와 교감에 능하고 약한 부분에 대한 강화가 가능하며 가능한 한 경험이 있고 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감독에 포커스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삼성은 최종적으로 감독 선임 기준이 부합하는 감독으로 후보군에 포함되어있던 김병수 감독을 택했다. 그동안 수원 출신으로 일관됐던 감독 선임 틀을 깬 것이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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