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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수비 미래‘ 김지수, EPL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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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성윤 2023. 3.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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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민재’로 주목받고 있는 성남FC 김지수가 EPL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에 따르면, 국내외 축구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EPL 모 구단은 U20 아시안컵 개최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석 스카우트를 직접 파견해 김지수를 지켜봤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며 스카우팅 리스트 최우선순위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영입 목록에는 U20 아시안컵에서 수석 스카우트에게 눈도장을 찍은 몇몇 일본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김지수보다는 약한 관심이지만 한국 선수들 또한 수석 스카우트의 눈에 들었다고 한다.

김지수는 U20 아시안컵 이전부터 바이에른 뮌헨, 스포르팅 등 복수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22시즌 성남FC와의 준프로 계약을 통해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김지수는 데뷔 첫 시즌만에 K리그 올스타팀에 선발되는 등 나이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김은중 호의 주전 수비수로서 U20 아시안컵에도 참가하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김지수는 U20 2023 U20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기사 출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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