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조나탄 모야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안양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본 사안에 대해 논의한 뒤 조나탄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사안이 위중하기에 구단은 조나탄과의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지난 1일 충남아산전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지인들과 서울 이태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날 오전 1시에 잠자리에 든 조나탄은 오전 6시 30분 안양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고, 고속도로에서 차 타이어가 터져 휴게소로 향하던 중 도움을 주려던 경찰에게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조나탄에게 60일 활동 정지 조처를 한 후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양이 조나탄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상벌위원회는 열리지 않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일간스포츠 김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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