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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신 전해드립니다 선정 K리그 5라운드 베스트11

K대전픽 ROUND BEST 11

by 오성윤 2023. 4. 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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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U 디자인팀 장성경 팀장 자체 제작



경기 결과

전북현대 1-2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2-0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 0-0 대구FC
대전하나 3-2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1-3 울산현대
수원삼성 1-1 강원FC



감독: 이민성(3-4-3)

상위권 다툼을 벌인 서울울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전 승리를 통해 5라운드가 지난 지금 무패를 기록하며 팀을 울산에 이은 2위에 올려놓았고, 김인균을 활용한 용병술은 이번에도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GK: 이창근(대전)

수비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덕분에 선방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좋은 발밑 능력을 선보였다. 서울전 보인 킥의 방향, 패스의 안정감 등은 그가 왜 대전의 넘버원 골키퍼인지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였다.

CB: 김강산(대구)

K리그1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체력적인 문제 없이 풀타임을 치렀으며 적응도 곧잘 해내는 모습이었다. 인천의 가장 파괴적인 지역인 왼쪽 측면에 배치되어 제르소와 대치하게 되었는데, 백스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영리한 태클 등을 통해 대구가 인천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

CB: 조유민(대전)

‘골 넣는 수비수’ 답게 코너킥 상황에서 팀의 추가골을 터트렸다. 긴패스 15회 중 11회를 성공하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10번 중 7번을 승리하는 등 백스리의 중심를 잘 잡아주었다.

CB: 정승현(울산)

코너킥 상황에서 공의 낙하지점을 정확히 파악한 뛰어난 포지셔닝으로 팀의 선재득점을 성공시켰다. 주장으로서 수비진을 잘 지휘했으며 안정감 있는 빌드업 능력을 선보였다.

RM: 김진호(강원)

유인수를 대신하여 후반전 시작 직후 교체 투입되었다. 전매특허인 안으로 접어들어오는 드리블로 수원삼성의 수비를 흔들었고, 결국 역습 상황 김대원과의 전방 스위칭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CM: 박용우(울산)

경기 최다인 102회의 터치를 기록하는 등 지배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울산의 중원 조율자 역할을 맡았고,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제주전 긴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패스에 있어서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냈으며, 수비적으로도 상대의 중앙 지역 패스를 끊어내는 등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가장 어울리는 미드필더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

CM: 박한빈(광주)

이른바 ‘레드존’으로 일컬어지는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표면상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계속해서 전방 침투를 가져감으로써 공격진의 수싸움에 도움을 주었고 그 과정에서 동료의 컷백을 받아 유효슈팅을 창출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박한빈은 결국 레드존에서의 중거리 슈팅을 통해 광주의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LM: 이민기(광주)

광주의 준비된 세트피스 전술의 종착지 역할로서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활동범위를 가져가며 공수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RW: 백성동(포항)

제카와 함께 후반전 시작 직후 투입되어 포항의 역전승을 도왔다.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는 등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드리블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동점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제카의 머리를 조준한 크로스를 정확히 배달하여 팀의 역전승을 도왔다.

ST: 제카(포항)

전방 압박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승모를 대신하여 후반전 시작 직후에 투입되었다. 낮은 지역까지 내려와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연계 능력을 선보였다. 전반전 전북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 김기동 감독이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었다. 등지는 플레이로 백성동에게 공간을 내주며 동점골에 기여하였고 경기 종료 직전 헤더로 역전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LW: 마사(대전)

완벽한 K리그1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전 교체 투입 되어 팀이 공격을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수비적으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막판 김인균의 컷백을 받아 극장골을 터트리며 대전이 쓴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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