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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신 전해드립니다 선정 K리그 9라운드 베스트11

K대전픽 ROUND BEST 11

by 오성윤 2023. 5. 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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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U 디자인팀 장성경 팀장 자체 제작



9R 결과

포항 스틸러스 1-0 수원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0-1 울산현대
광주FC 0-1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3-2 FC서울
전북현대 1-2 대전하나
수원FC 1-1 대구FC


감독: 최용수(3-4-3)

기세가 좋은 FC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상대의 실수도 겹치긴 했으나 먼저 두 골을 넣어 경기 주도권을 잡았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두 골응 헌납하였으나 이웅희의 결승골로 결국 3-2 펠레 스코어 승리를 거두었다.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GK: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자신이 왜 국가대표 골키퍼인지 증명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광주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선방해내고 후반전 승리를 위한 총공세를 퍼부은 광주의 공격으로부터 제주의 골문을 수호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광주의 승리를 좌절시켰다.

출처: 제주 유나이티드


CB: 김기희(울산현대)

정승현 대신 선발 출장하여 자신의 높은 클래스를 입증했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좋은 편에 속하지 않았으나 그라운드 경합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후반전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가려던 인천의 플랜을 방해했으며 김영권과 함께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뽐냈다.

출처: OSEN


CB: 이웅희(강원FC)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끝이 날 것만 같던 경기를 뒤집었고, 결과적으로 강원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실점했으나 이외 지공상황에서는 서울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강원의 후방을 지켜냈다.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CB: 안톤(대전하나)

수원FC전 퇴장 복귀전에서 복귀하였고, 김지훈의 크로스를 수비라인에서부터 박스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포지션 파괴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출처: 대전하나시티즌


RM: 설영우(울산현대)

제르소, 민경현 등이 포진되어있는 인천의 좌측에 배치되어 이들을 적절하게 방어해내었고, 공격적으로도 번뜩이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해내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출처: 풋볼리스트


CM: 이진현(대전하나)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30분 가량의 출전 시간만을 부여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키패스 4회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득점기회를 창출해냈다. 드리블과 경합 부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코너킥 키커로서 박스를 향해 올린 인스윙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등 이번 경기도 여지없이 ‘해결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CM: 보야니치(울산현대)

5회의 롱패스 중 4회를 성공시키는 등 95%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을 통해 휴식을 부여받은 박용우의 빈자리를 완전하게 채웠다. 패스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 굉장히 열정적이고 안정감 있었고, 80%에 다다르는 경합 승률도 기록하는 등 볼 간수에도 능한 모습을 드러냈다.

출처: OSEN


LM: 정승용(강원FC)

왼쪽 측면에서 양현준 등과 합을 맞추면서 서울을 위협했다. 비록 서울 백종범 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로 보여지긴 했으나 서울의 왼쪽 측면 돌파 후 박스 안 좁은 구역에서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많은 경합을 펼쳐주는 등 수비적으로도 투철하게 싸워주었다.


RW: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경기 결승골을 득점하면 김기동 감독에게 부임 4주년 선물을 선사했다. 김기동 감독의 포항 데뷔전이 2019 K리그 9R 수원삼성전이고 당시에도 김승대의 득점을 통해 1-0 승리를 거두었기에 은사 김기동과 제자 김승대 두 사람에게 더욱 의미있는 득점이었다. 이날 김승대는 득점뿐만 아니라 2선 전반에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포항의 승리를 이끌었다.

출처: 포항 스틸러스


ST: 마틴 아담(울산현대)

주민규와의 출전 시간 배분 문제와 부상 이슈로 그동안 부담을 안고 있던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압도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울산이 인천의 거센 압박을 단순하게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4회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또한 버텨주는 플레이로 자신을 맨 마킹하던 인천의 센터백 오반석에게 고난을 안겨주기도 했다.

출처: 울산 현대


LW: 임상협(FC서울)

부진한 경기력으로 상대에게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다이나믹한 슈팅 동작으로 멀티골을 만들어내었고, 비록 결과적으로 패배했으나 베테랑이자 부주장으로서 승리를 향한 집념있는 득점 과정을 통해 서울 선수단에 승리의 희망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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